경북대학교 러시아·유라시아 연구소가 국내 최초로

모스크바 국립 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러시아어 공식 인증시험(TORFL) 주관 기관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러시아 최고 명문대인 모스크바 국립대학교를 비롯하여 총 4개 대학만이 헤드센터로서 시험주관과 인증서 발급 자격을 가지며, 해외에서는 이들 대학들과 협정을 맺은 기관만이 시험을 주관할 수 있습니다. 경북대학교 러시아·유라시아 연구소 산하 <TORFL센터>는  외국인을 위한 러시아어 공식 인증시험(TORFL)의 한국 측 주관 기관으로 지정되어 공식 인증 시험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 국립 대학교의 코르타바(T. V. KORTAVA) 부총장과 경북대학교 러시아·유라시아 연구소 소장 이대우 교수가 서명한 협약에 따라 경북대학교는 2018년 10월 10일자로 연구소 산하에 토르플 센터를 개소하게 되었으며, 경북대 노어노문학과 김정일 교수님이 토르플  센터장으로  부임하셨습니다.

신동북아 시대  러시아·유라시아 지역의 교류 활성화와 함께 러시아어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에서 경북대학교 <토르플 센터>가 러시아어 공식 인증 시험 주관 기관이 된 것은 지역사회,국내외 기업간의 협력, 양국간의 관계증진과 민간 외교에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더 나아가 러시아·유라시아 시대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